기존에 T스xx 블로그에서 작성을 했었지만 운영을 하지 않게 되엇기때문에 여기로 다시 작성을 할까 한다.
나는 지방에서 최근까지 카페 슈퍼바이저를 했다.
군 전역후 부터 카페와 커피 관련 일을 해왔기 때문에 1~2년 하고 이야기를 작성하는게 아닌점 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커피관련 일을 한건 대략 15년 이상이다.
당연히 내가 경험하고 느낀것과 다르게 좋은 느낌, 좋은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건 100% 내 입장의 글이다.
군전역후 지방에서는 커피를 배울곳이 없었다. 지금은 많이 늘어나서 국비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수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그당시에는 접근성이 너무나 떨어졌었다.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하나 고민을 하다 서울로가서 배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제막 군전역한 사람이 돈이 어디있겠는가..
핸드폰 판매 사원을 했다.
수익은 괜찮았다. 왠만한 회사 다니는 것보다는 수익이 많았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꽤 오래동안 하면서 그당시에 돈걱정없이 술도 먹고 살거 사면서 살았으니 말이다.
그러다 돈을 모아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조금 유명한 분한테 배웠었다. 강남쪽에서.
그당시 기준 바리스타 반으로 주말반 주2회 해서 120인가 150인가 주고 배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어느정도 내가 학원을 수료하고 취업했을때 이런 자격증관련 교육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깨닳게 되었다.
차라리 카페에 알바로 취업해서 현장을 배우고 손님들을 응대해 보는게 더 나았을것 같단 생각을 한다. 아까운 돈만 날린 샘이였다.
( 커피를 배우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국비, 바리스타 학원 솔직히 다닐필요가 없다. 내가 커피로 정점을 찍고 대회도 나가고 창업이 아닌 커피 업계에서 무언가 네임드가 되고 싶다면 자격증이 필요하겠지만 그냥 창업을 희망한다던가 일을해보고 싶다면 학원다니지 말고 바로 알바로라도 취업해서 배우는걸 적극 추천한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다. )

글을 적어가면서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카페를 창업하기 위해 오시는 점주님들을 상담하고 교육을 하다보면 바리스타 학원에서 배워온게 맞나 싶을정도로 처음부터 다시 교육을 한 경험이 대다수이다. 그러니 꼭 카페를 창업하시고자 한다면 학원을 다니면 돈을 내는것보다는 실무를 하루라도 더 배우고 시작하시길 바란다.
서울에서 수료하고 월세를 살면서 커피 관련 일을 시작했다.
서울 생활은 너무 힘들었다.
그러길 거의 9년을 서울에서 커피매장에서 일을했다.
처음에는 직원. 그다음은 부점장. 그다음은 점장.
까지 했다.
박봉이였다. 24시간 카페가 많던 시절이라 근무타임은 3교대 가 필수였으며 급여는 또 너무 낮았다.
월세는 비싸지…급여는 적지….고향으로 내려가자고 결심했다.
아직 그래도 어린나이고 매장에서 내 나이대의 남자를 채용을 해주었기에 제법 규모가 있는 프랜차이즈 지사 점장으로 취업을 하였다.
재미있었다. 그때가 나의 실력이나 관리자로서 업무를 보는대에 가장 재미있었던 시기였던거 같다.
점장직을 하다 나이도 차고 이제 현장에서 바리스타로 업무를 하는것 보다 슈퍼바이저나 관리직 인 본사쪽으로 들어가고 싶어졌다. 커피를 계속 하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지방은 만만치 않았다.

일단 지사나 지점이 지방에는 거의 없다 싶이 한다.
지금이야 몇몇개의 큰 프랜차이즈들의 지점이 있지만 그당시에는 전혀 없었다고 보면 된다. 취업을 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였다. 그렇게 여차저차 해서 취업을 할수 있게 되엇다.
그래도 지방에서 제법 유명한 지방 커피 프랜차이즈 였다.
교육부+슈퍼바이저 업무를 같이 하는 직책으로 들어갔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고 나니 원래 근무하던 사수가 나를 교육시키면 그만둔다고 한다.
느낌이 좋지 않았다.
좋은 회사고 좋은 대표라면 오래오래 근무했을텐데 왜 그만둘까…
얼떨결에 팀장을 달게 되엇다. 인수인계??
별거 받지도 못했다.
회사를 다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인수인계는 중요하다. 엑셀파일은 어디 있는지.
전산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점주님들의 성향은 어떠한지. 팀에서 어떠한 업무를 해야 하는지.
10가지가 있다고 예를 들면 인수인계는 2~3개 정도 받은것 같다. 그렇게 사수는 도망가듯이 퇴사했고 어떻게든 기존의 컴퓨터를 뒤지면서 업무를 보았었다.
그러다 일이 많아 졌다. 한명을 더 채용해 준다고 한다. 너무 기뻤다. 하지만 회사가 다 좋은데 대표가 좀 이상했다.
다음편에…